지난 1월 초부터 발생하여 전 세계적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중국의 우환 폐렴 일명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신종 전염병의 출현과 확산은 전 세계인들에게 엄청난 두려움과 공포심을 안겨주고 있다.

심지어 교회의 주일 예배까지 지장을 받아 예배가 중지되거나 축소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해서 기독교인들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가?

성경에 기록된 나라와 민족과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은 일반적으로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구분 된다. 왜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심한 곳에서 강력한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고 걷잡을 수 없는 희생과 고통을 겪고 있는지,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번져가고 있는지 이것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가증스러운 죄악을 당연시여기는 나라와 열방들을 향한 하나님의 징계의 손길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종교개혁자들 루터와 츠빙글리는 중세 시대에 만연하여 인구의 1/3이 죽어나간 흑사병에 대해서 로마 가톨릭 교회의 부패와 타락으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간주하였다.

솔로몬에게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은 이렇다.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배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하거나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3-14).

한국교회는 금식기도일을 선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