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회장이 최근 10여일 전부터 정부의 의료기관에 대한 공적 마스크 공급을 위해 대한의사협회는 16개 시도의 전국 의료기관에 마스크를 공급하였다.

3월 14일, 토요일은 국방부에서 5톤 군용 수송트럭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모처에 위치한 마스크 공장을 의협 집행부 일부가 직접 찾아 수송부대의 장병들과 함께 마스크 24만 5천장의 상차 작업을 하였다.

의료계는 마스크, 방호복, 고글, 소독용 알코올, 장갑 등 기본적인 장비들이 절대 부족한 가운데 재고를 쌓아둘 여력도 없으나 전국 의료기관에 필요한 최소량을 겨우 맞추어가며 공급하였고, 긴급한 지원 요청이 오면 의협이 비상 상황을 위해 확보해둔 마스크, 방호복 등을 긴급 지원하였다.

마스크 담당 이사와 담당 직원들이 실무를 처리하고 있는데 이 날은 최대집 회장이 직접 공장 현장을 방문하고, 배분, 배송 과정들을 점검하기 위해 여러 이사, 직원들과 함께 정성균 기획이사, 김해영 법제이사, 전선룡 법제이사, 연준흠 보험이사, 변형규 보험이사, 지규열 보험이사 등 모두 노고에 감사 하고 있다. 또한 군용 수송 트럭을 제공해 준 국방부에 감사하였다.

대구의 코로나19 감염증 대 확산사태에서 대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계신 대구광역시의사회 이성구 회장님과 집행부 선생님들, 또 대구시 의사회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여러분들의 무한한 희생과 헌신을 13만 의사 동료들은 잊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대구 시민들께 큰 위로와 응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국가 비상재난사태에 처해 대구 시민들께서 보여준 질서정연함과 차분함, 그리고 방역대책, 진료대책에 대한 적극적 호응 등은 매우 인상적인 것인 것은 대구 시민의 품격이자 대구 시민의 위대한 역량이었다.

최대집 회장은 말하기를 “우리 대한민국 13만 의사들은 대구 시민을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모든 코로나19 감염증 환자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민 여러분의 손을 굳게 맞잡고, 마지막 한 사람의 환자분이 완치되어 편안한 가정으로 귀가할 때까지 묵묵히 우리의 소임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하였다.

이제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야 하고 함께 극복할 수 있다”고 소망의 위로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