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정권은 교회가 중공의 우한 폐렴 혹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 집단으로 선동하고 있다. 과연 그런지 여러 기사들을 종합하여 3월 14일 기준의 통계를 살펴보자.

2020년 3월 14일 기준으로 전국 확진환자 8,086명, 사망자 75명이었다. 이중 교회의 확진자는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10개 교회, 총 94명이다.

구체적으로 소망교회 1명, 명성교회 1명, 수원생명샘교회 7명, 부천생명수 14명, 명륜교회 10명, 은혜의강교회 4명, 온천교회 37명, 동안교회 7명, 광주양림교회 3명, 거창침례교회 10명이다.

전국적으로 8,086명의 확진자 중 교회에서 감염된 사람은 94명이다. 대한민국 개신교회 전체 5만 교회 가운데 0.2%인 10개 교회에 불과하다(0.2%).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8,086명인데, 1천만 기독교인 가운데 확진자는 94명(0.001%도 안됨)에 불과하다. 75명이 사망했는데 기독교인은 사망자 단 한 명(0명)도 없다. 이것이 우한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교회의 피해이다. 그나마 이 감염들도 교회에 잠입한 신천지 광신자들에 의하거나 구로콜센터 직원에 의한 감염피해자들이다. 이래도 교회가 우한폐렴의 온상인가?

정리해 보자. 중공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교회와는 관계가 없다. 그럼에도 좌파 정부와 국회, 그리고 언론매체들은 서로 입을 맞춰 ‘주일예배 드리는 교회를 조사하여 보고하라. 주일예배 드리면 강제 명령권을 발동하고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며 겁박하고 있다. 마치 교회가 우한 폐렴 전염 온상지인 것처럼 선전선동하고 있다.

세상의 다른 집단에 비하면 교회는 깨끗하다. 최근 제2의 호황을 누린다는 수많은 클럽들, 백화점, 지하철, 대중교통, 대중음식점, 회사, 공직사회에 비하면 교회는 청정지역과 다름없다. 앞의 집단은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추적이 어려운 감염 가능성이 높은 핵폭탄들이다. 이 집단들이 좌파 정권이 교회에게 개인간 2m 이상 떨어지라는 조건을 지키는 집단인가?

이들에 비하면 교회는 깨끗하다. 서로를 알고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이다. 약간의 증세만 느껴도 스스로 자가 격리와 함께 교회에 오지 않는다. 교회만큼 책임감이 있는 공동체가 있을까? 교회가 신천지처럼 정체를 속이고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공동체인가? 좌파 정권 수장처럼 일은 저질러 놓고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하는 사람들인가? 헌신하는 의료진들과 착한 국민들의 협조로 힘겹게 다스리는 결과를 자화자찬하는 위선자 집단인가?

교회는 한국 역사에 있어서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다해왔다. 한국교회는 지금 잠시 하나님의 뜻에서 멀어져 세상을 가까이 했던 과오를 회개하며, 시련의 의미와 하나님의 뜻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있다. 교회가 병들면 세상은 더 이상 소망이 없기 때문이다. 다시 일어서서 제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