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섭 목사 발행인, 칼럼리스트

바벨론제국 두라 평지에는 느부갓네살의 치업과 명예와 위엄을 찬양하는 황금신상(우상) 제막식이 벌어졌다.

이 황금우상 제막식은 바벨론 128도 제국 산하의 모든 지도자와 유명한 악사들을 총동원하는 거국, 거족적인 경축 행사였다(단3:1~5).

누구든지 느부갓네살 임금의 황금신상 제막식에 참배를 거역하는 자는 평소보다 칠 배나 뜨거운 풀무불에 던져 죽이는 극형이 선포되었다. 참으로 무서운 악법이었다(단 3:6~7).

역사적인 동상 제막식 전에 뜻하지 않았던 사태로 왕이 대노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것은 바벨론 궁중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 공직자들에 의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악법에 해당되는 배역죄로 현장에서 고발되었기 때문이었다(단 3:8~12).

이 소리를 들은 왕은 심히 노하고 분하였으나 알고 보니 그 나라 국보적인 충성의 존재들인 유다인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였다. 왕은 스스로 그 법령을 어기면서 집행유예를 선언하고 재차 참배의 기회를 부여하였다(단 3:13~15).

바벨론 포로지에서 살아가던 역사의 현장은 황금신상과 풀무불 칙령(악법)과 동료들의 참소와 왕의 유인(후대)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시험하여 왔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계명표준(단 3:16)으로 이를 거절하여 버렸다. 또 신앙 만능의 도전(단 3:17)으로 거절하였다. 순교적 신앙의 도전(단 3:18)으로 거절하였다.

오늘 날 문재인 정권은 대한민국이 경험해 보지도 않은 나라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말한 대로 코로나 백신패스로 말미암아 국민의 자유를 제재하는 악법으로 국민들의 생활 영역을 갈라놓는 무서운 일들을 자행하고 있다.

앞으로 백신패스로 말미암아 모든 생활의 영역을 침해하여 국민들의 생활을 억압하는 문제가 대두 되고 있다. 백신을 맞은 사람과 맞지 않은 사람들의 생활을 제재하기 시작하고,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 백신패스를 통하여 모든 생활을 자유롭게 활동을 하지만,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생활을 통제하여 자유를 박탈하는 것이다. 이것은 헌법을 위배하여 양심의 자유와 행동의 자유를 통제하는 것이다.

또한 한국교회는 들어 보지도 못한 비대면 예배를 정부에서 드리라고 했을 때에 교회는 하나님 앞에서 드리던 예배를 폐지하고 비대면 예배(온라인)를 드리므로 십계명의 4계명을 범하는 무서운 일을 저질렀다.

이런 최악의 시기에 최선의 방법은 침묵이나 지연이나 타협이나 공존이나 양보가 아니라 죽음에 이르는 진리 파수뿐이다. 이유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길 수 없는 것은 진리문제이기 때문이다.

그 진리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명하신 절대 요구이다. 그 진리 파수를 위해서 신앙의 선진들과 선배들은 생명도 불사하였다

바로 이 세상 역사 무대의 현장들은 때때로 하나님을 거역하고 도전하는 자기 권력의 위엄과 영예와 치업의 영광들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죽음에 이르는 사망의 태풍이 일어나는 장소이다.

그러므로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말씀을 붙잡고 깨어 경성하며 기도하며 믿음으로 전진하며 진리를 파수하고 전파해야 할 것이다.